지난해 국내 최초로 팔을 이식받은 남성이 이식받은 팔로 운전도 거뜬하게 해내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오전 대구 달서구 W병원에선 '팔 이식 수술 1년 경과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2월 2일 W병원 수부미세재건팀과 영남대병원 의료진 20여명이 국내 최초로 10시간에 걸쳐 팔 이식수술을 집도한 수술에 대한 경과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팔 이식 수술의 주인공인 손진욱(37)씨와 수술을 주도한 우상현 W병원장과 영남대병원 도준영 장기이식센터장, 장성호 재활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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