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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렇게 살 줄 알았는데…. 면역거부반응이 생겨 내일 당장 죽어도 좋으니 내 팔로 가족들 손도 잡아보고 하고 싶은 일 해보고 싶네요.” 

한쪽 팔을 잃은 예순 남짓의 한 남성이 지난 12일 대구 W병원 우상현(56) 원장을 찾아와 하소연했다. 우 원장은 지난 2월 2일 국내 최초의 팔이식 수술에 성공해 세간의 주목을 끈 수지접합 전문의다. 남성은 팔 이식 뉴스를 접하고 멀리 인천에서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젊은 시절 공사장에서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와 손목 사이가 절단된 그는 40년간 팔 없이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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