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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의료진에 의한 국내 최초로 성공한 팔이식 수술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고로 왼팔을 잃은 30대 손모씨가 뇌사 판정 40대 남성의 왼손과 팔목 일부를 이식받아 왼팔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수술 후 퇴원한 손씨는 “야구장에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면서 “처음에는 팔이 조금 어색했지만 이제는 내 손처럼 느껴진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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