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국내 첫 ‘팔이식 수술’ 성공은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더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팔이식 수술은 2일 오후 4시부터 영남대병원에서 뇌사자의 왼쪽 팔을 공여받아, 32세 남성에게 이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술은 세계적으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난도 수술이다. 1999년 미국과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팔 이식 수술을 실시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70여건이 이뤄졌을 정도로 어려운 수술이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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