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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면역억제 상태 잘 유지…공 잡는 정도로 움직여"

국내 첫 팔 이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 A 씨가 24일 "재활이 되면 야구장에서 시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영남대병원에서 뇌사자 왼팔을 이식받은 A 씨는 이날 3주 만에 퇴원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수술이 잘 돼 기분이 좋다"며 "(수술에) 만족한다"고도 했다.

A 씨는 수술 직후 심경을 묻는 말에 "처음에는 (이식받은 손이) 좀 어색했다"며 "지금은 제 손처럼 많이 느껴진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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