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성공한 ‘팔 이식 수술’이 좀 더 보편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손과 팔을 이식하는 수술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손·팔 이식술 건강보험 적용, 약제비 본인 부담 차등제 대상 질환 확대 방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손·팔 이식술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수술비용은 약 4천만원에서 200만원가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입원·검사·약제비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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